업비트 & 빗썸 해킹 사건을 되돌아 본다!
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사건 분석 (업비트 & 빗썸)
암호화폐 시장이 성장하면서 거래소 해킹 사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. 특히 국내 TOP2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 역시 해킹 피해를 입은 적이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두 거래소의 해킹 사건을 분석하고, 그 원인과 대응 방안을 정리해보겠습니다.
🔥 업비트 해킹 사건 (2019년)
📅 사건 개요
발생 시기: 2019년 11월 27일
피해 규모: 이더리움(ETH) 34만 2,000개 (당시 약 580억 원, 현재 시세로 약 1조 4,700억 원)
공격 방식: 핫월렛에서 대량 출금
🕵️♂️ 해킹 과정
2019년 11월 27일 오후 1시 6분, 업비트의 핫월렛에서 34만 2,000개의 이더리움이 알 수 없는 지갑으로 전송됨.
업비트는 즉각 입출금을 중단하고, 피해 금액을 회사 자산으로 보전하겠다고 발표.
피해 이더리움은 여러 거래소를 거쳐 세탁된 것으로 추정됨.
🔍 수사 결과
2024년 11월,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**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 조직(라자루스, 안다리엘)**의 소행이라고 결론 내림.
해커들은 탈취한 이더리움의 57%를 비트코인으로 변환 후 세탁.
일부 자산은 스위스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확인되었으며, 약 6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환수함.
👉 업비트의 대응: 핫월렛 보안을 강화하고, 다중 서명 및 콜드월렛 보관 비율을 높임.
🔥 빗썸 해킹 사건 (2017년)
📅 사건 개요
발생 시기: 2017년 6월
피해 규모: 약 70억 원 상당
공격 방식: 직원 계정 해킹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
🕵️♂️ 해킹 과정
빗썸 내부 직원의 개인 컴퓨터가 해킹되어 3만여 명의 회원 정보가 유출됨.
이후 일부 회원들의 계정에서 부정 출금 발생.
🔍 대응 조치
빗썸은 피해 회원들에게 전액 보상을 약속.
보안 시스템을 강화하고, 2단계 인증을 의무화함.
👉 빗썸의 대응: 내부 보안 프로토콜을 강화하고, 회원 정보 보호 시스템을 개편.
💡 결론 및 교훈
핫월렛 보안 강화: 거래소의 핫월렛은 항상 해커들의 주요 타깃이므로, 대량 보관보다는 콜드월렛 비율을 높여야 함.
내부 보안 관리 필요: 내부 직원 계정 보안이 취약할 경우 해킹 위험이 높아지므로, 직원들의 계정 보안도 철저히 관리해야 함.
다중 인증 및 사용자 보호: 2단계 인증(2FA) 및 출금 제한 설정 등을 활용하여 해킹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음.
보안 업데이트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: 보안 패치를 자주 적용하고, 비정상적인 거래를 실시간 감시해야 함.
💡 암호화폐 거래소를 이용하는 사용자들도 보안에 주의해야 합니다.
OTP 활성화, 신뢰할 수 있는 업비트와 빗썸과 같은 거래소 이용, 개인 지갑 사용 등을 통해 자신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세요!